제      목: [CTB-17 / CTB-180] 전화 회선과의 최적화를 통해 최상의 음질상태 만들기
이      름: YEOEUI
홈페이지: http://yeoeui.bada24.net
작성일자: 2004.10.28 - 18:05



임피던스 매칭... 풀어서 이야기 하면 선로의 라인 임피던스와의 정합... 이렇게 이야기 할수 있는데
전문적인 내용은 피하도록 하고... 흔히 엔지니어링 쪽에서는 입출력 임피던스를 매칭 시켜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문분야로 들어가면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여기서는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고 또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 하겠습니다.

A 라고 하는 장소에 높고 커다란 물통이 있습니다.
또한 B 라고 하는 장소에도 높고 커다란 물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개의 물통 사이에는 물이 흐를수 있는 호스가 연결되어 있는 장면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물은 두개의 물통중에서 높은쪽에서 낮은쪽으로 물이 흐르게 되고
호스의 굵기에 따라서 물이 빨리 흐를수도 있고 천천히 흐를수도 있습니다... 호스가 얇으면 병목현상이 생깁니다.
또한 두 물통의 높이가 차이가 크면 클수록 물은 빨리 흐르게 되는데... 이때에 호스는 충분한 굵기를 유지 해야 합니다.

여기서 물이 제대로 흐르게 하거나 또는 물이 빨리 흐르고 천천히 흐르게 조절하려면 몇가지 상황이 있는데
두개의 물통 모두를 자신이 마음데로 할수 있다면 쉽겠지만 
상대의 물통 높이와 중간 호스의 굵기가 정해져 있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통 높이를 조절하는것 외에는 없습니다.

자신의 물통을 상대와 똑같이 맞추면 물은 흐르지 않고... 자신의 물통이 높으면 상대쪽으로 물이 흐르고
반대로 자신의 물통이 낮으면 상대쪽에서 자신에게로 물이 흐르게 됨니다.

여기서 상대의 물통은 전화국... 호스는 전화국과 자신의 전화 사이에 있는 전선
그리고 자신의 물통은... CTB-17 또는 CTB-180 이라고 생각하시면 원리적으로는 같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물통 높이에 따라서 음악이 전달 되기도 하고... 전달되지 않기도 하며
빠르게 전달(소리가 크게) 되기도 하고 물이 천천이(소리가 작게) 흐르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맞추는것이 임피던스 정합이라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소 억지를 부리면서 설명을 했는데...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한 표현이니 전문적으로 보면
다소 무리일수 있지만... 그렇게 알고 계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이제 내용을 아셨으리라고 보고... 그래서 자신의 전화회선의 상태에 따라서 뭔가 조절을 하면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을수 있기 때문에... CTB-17 또는 CTB-180 에는 전화회선에 따라서 정합을 조절할수 있는
조정볼륨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조절을 잘못하시면... 전화가 오동작 하거나... 연결되지 않거나... 전화가 자꾸 끈어지거나 그럴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의 목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을 수도 있고 상대에게 반주음이나 자신의 목소리가 전달되지 않습니다.


제가 다른 큰 방송국에서 전화 노래방을 듣고 있던중... 노래를 하다가... 특정한 노래의 위치에서
전화가 끈어져 버리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진행을 하는분이 말씀 하시길... 한국통신 전화가 이상한지.... 그러면서 하나로 통신으로 회선을 바꿔서
전화번호를 달리 불러주는것 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신기하게 다시 노래를 하는데... 꼭 그 부분에서 다시 전화가 끈어져 버렸습니다.
결국... 전화탓만 하다가 그냥 끝냈는데... 그런 현상의 이유는 바로 이렇습니다.


소리의 아주 크고 급격한 변화... 즉 진폭이 크고 주파수는 낮은 경우
그것을 소리로 표현한다면... 베이스 기타의 낮고 묵직하고 여운이 있는 둥~~~~~~~ 하는 소리 입니다.

음악을 크게 내보내는 경우 그런 소리가 전화 회선에 실리면... 전화회선의 전압은 소리의 진폭만큼 변화하고
주파수가 낮아서 그 시간폭이 길어지고... 그러면 당연히 전화기 또는 전화회선을 연결하고 있는 부품이
연결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끈어져 버리는것 입니다.

순간적으로 회선에 실린 낮은음의 긴소리에 따라서 
전압이 높고 낮은 상황이 긴시간...0.01초 뭐 그런정도의....하필이면 전압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전화가 순간적으로 끈어져 버립니다.


그러한 경우... 캐스트킷 제품처럼 그런한 높이를 맞출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면 쉽게 해결할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와같이... 임피던스 매칭 볼륨은 조정하기에 따라서 여러가지 상황을 개선할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절하는 방법 입니다.
기본적으로 제품에 연결하는 전화기는 씸플하면 좋습니다.
예를들어 스피커 폰이나... 기타 부가기능이 없는 단순한 전화기가 좋습니다.
이유는... 기능이 많으면 소비전력이 크고 따라서 두개의 기기가 서로 전화회선의 전원을 나눠써야 하는데
소비전력이 많은 전화기를 사용하면 전원이 부족하여 오동작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디텍터 볼륨을 중간(50%)에 위치 시킵니다.
음악은 즉 전화회선으로 나가는 음악의 크기를 15% 정도 약간 소리가 작다... 그런 정도 찌그러지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이나 되도록이면 다른 전화를 이용해서 전화를 걸어서 콘넥트 버튼을 누르고 연결 시킵니다.

쉽게 말하면 자신이 전화를 걸어서 노래하는 상대방이 되어야 한다는뜻 입니다.

그리고 보드에 있는 볼륨을 -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서서히 돌려 봅니다.
이때 상대의 전화기에서 음악소리가 가장 잘들리도록 조정 합니다.
볼륨은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가 10 회전을 하는 다회전 볼륨 입니다... 따라서 미세하게 조절이 가능 합니다.

그렇게 맞추었으면 헤드폰을 끼고 방송을 하는 즉 제품이 연결된 컴퓨터에서 소리를 들어 봅니다.
이때 리시브 볼륨은 50% 정도... 마시터 볼륨은 소리가 잘들리는 수준에서 적당히...

그리고 드라이버로 조정볼륨을 돌려보면 음악은 줄어들고 상대 목소리가 잘 들리는 부분이 있고
또는 전화기에서 들어오는 부웅~~ 하는 노이즈도 없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두가지가 모두 좋은 상황... 즉 상대 목소리는 잘들리고 노이즈도 없는.. 
그런곳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곳은 없습니다... 뭐든 완벽할수는 없으니까요

그럼 중간정도에서 양보를 합니다.
이것은 법이 아니고... 차후에라도 본인이 여러번 조정을 해서 소리가 깨끗한것을 우선으로 할지
소리가 잘들리는것을 우선으로 할지... 그것은 본인의 몫 입니다.

조정을 하셨으면... 디텍터 볼륨을 움직이면서 상태를 들어 봅니다.
이때 음악이 있을때와 없을때... 즉 조용히 대화만 할때와 음악이 있을 때에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번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주된 조정법은 위와 같습니다.
자신의 회선에 맞게... 또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잘 조절을 하셨다면... 상대의 목소리는 너무 커서 걱정이고
노이즈는 신경쓸 필요가 없는 미미한 수준이 될것이고...음악소리와 상대의 목소리에 대한 비율은
디텍터 볼륨을 조절하면 원하는데로 조절이 가능할것 입니다.

또한 전화기 상태도 좋은... 목소리도 좀 크고... 그런 청취자를 만났다면
누가 전화를 들고 있는 청취자이고.. 누가 마이크를 들고 방송하는 사람인지 구분하기 힘든
그런 좋은 상태를 분명히 만날수 있습니다.... ^^


누가좀 맞춰주세요.... 근데 어떤 볼륨은 몇%가 좋아요? 이렇게 질문을 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고 전화 통화하는 상대에 따라서 다르고 외부 믹서나
또는 사운드 카드나... 컴퓨터의 믹서 볼륨 상태... 그리고 자신의 전화 회선의 상태에 따라서... 모두 다릅니다.

그것은 스스로 많이 테스트 해보고 자신만의 최적의 조건을 찾아서 활용하는것 외에는 없습니다.
또한 누군가 설정을 해준다고 하더라도... 그사람이 떠나고 자신이 홀로 방송을 하게되면
잘 않된다고 느낄뿐입니다... 가장 많이 테스트 해본 사용자가 가장 최상의 상태로 방송을 할수 있습니다.


주의 
원래 전화회선의 상태가 매우 불량하여... 어떠한 방법으로도 않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특별한 경우에는 전화국과 상담을 하여야 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제품을 사용할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