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윈도우7에서의 페이드 인아웃과 마이크 조절 부분이 원활하지 않은 이유와
많은 프로그래머나 윈앰프등의 플레이어를 만드는 회사에서 왜 윈도우7에 맞게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우선 이전글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조절하는 경로.... 그중에서도 왜 스테레오 믹스가
재생믹서의 마스터 볼륨에 영향을 받도록 했는지에 대한 부분을 정리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오히려 XP에서의 상황이 잘못된 상황이었습니다.
우리가 송출을 하기 위해 녹음믹서에서 "들리는내용" 또는 "스테레오믹스"를 선택했는데
잘 생각해 보면.... 들리는 데로 라거나 스테레오 믹스가 아니었습니다.
들리는데로 하고 할려면 내가 들리는데로 청취자에게도 그데로 적용이 되어야 하는데
내가 크기 듣기 위해 마스터 볼륨을 올려도 청취자는 변화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스테레오 믹스라면.... 모든 소리가 믹싱된 상태로 송출되어야 하는데
재생믹서의 마스터 볼륨과 녹음믹서의 스테레오 믹스가 각각 별도로 동작을 했습니다.
반면 윈도우7에서는 그야말로 "들리는내용" 또는 "스테레오믹스" 입니다.
내게 작게 들리면 청취자도 작게 들리고.....
내게 크게 들리면 청취자에게도 크게 들리게 됨니다.
단지, 마이크와 웨이브의 페이드 인아웃이 잘 않되고 있을뿐 입니다.
자... 이제 왜 마이크 페이드 인아웃이 잘 않되고 있으며
프로그래머나 플레이어를 배포하는 업체에서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 않을까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역시 단순히 생각을 해서....
어~ 그래? 잘 않된다고?
그럼 내가 잘 되게 프로그램 만들어서 배포하지 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오해를 많이 받아서 욕먹은 일이 많았습니다.
예를들면....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했는데, 화면이 멈추거나 오류 메세지가 나왔을때....
우리는 자신의 컴퓨터나 윈도우 탓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 윈도우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고 그 해당 프로그램의 문제였다면
그렇게 사용자가 인식을 하고 윈도우는 아닐꺼야... 라고 했을까요?
아니요.... 윈도우는 사용자에게 싸잡혀서 덤텅이(?)를 쓰고 있었지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윈도우7에서 신뢰성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응용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거나 하드웨어적으로 문제의 개연성이 있는것은.....
애시당초 실행도 되지 말고, 동작도 시키지 말자....
그럼 내가 욕먹을 일이 없겠지?
이런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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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좀 과장을 시키거나
기술적인 부분이나 전문적인 부분을 회피하고 초보자가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쉬운 표현으로이야기 하고 있어서 전문가가 보면 좀 앞뒤가 않맞을수 있으니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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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재생믹서에서 보면.... 어떻게 보면 재생믹서인데....
엄밀하게 보면... 응용 프로그램에서 웨이브를 재생하는 웨이브 믹서라도 할수 있습니다.
즉, 응용 프로그래마다에서 재생하는 소리들을 받아들이고 레벨을 조절하는 믹서 입니다.
아날로그 입력이나 마이크, CD, AUX 등은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위의 상태에서 알송이나 곰플레이어를 실행하면 믹서볼륨이 그에 맞게 생겨납니다.
한마디로 응용 프로그램이 웨이브를 재생하는것을 통제하는것이지요.
이부분은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잘 조절됨니다.
페이드 인아웃도 잘 됨니다.
왜? 원래 사용하던 재생믹서와 같으니까...
이것은 온전히 윈도우가 알아서 하는일이고...
이부분에서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윈도우가 욕을 먹어야 하는일 입니다.
왜 위에서 욕먹는 이야기를 먼저 했는지 아시겠죠?
이제 아날로그 부분은 어디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제일 위에 보이는 "Realtek HD Audio output" 이부분은 좀전 믹서에서의 마스터 볼륨과
같은 (어느 한쪽을 움직이면 따라 움직이는...) 볼륨 입니다.
그리고... 아래로 선이 한줄 그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그선이.... 아주 중요한 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왜? 그선의 아랫 부분은 윈도우가 욕먹는 부분이 아니고 사운드 카드의 제조사가
욕먹는 부분이라서 그렇습니다.
위의 믹서 그림에서 보는 마이크를 포함한 아날로그 입력들은 온전히.....
윈도우를 만든 마이크로소프트의 몫이 아니고 사운드카드를 만든 회사의 몫입니다.
실제로 이부분을 조절하면 윈도우XP 에서 처럼 마이크 페이드 인아웃이 잘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려고.... 살펴 보았지요.
그런데... 내용을 살펴보니 윈도우가 관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사운드 카드 제조사에서 만든 사운드 카드 드라이버에 포함된 내용이 고스란히....
저곳에 적용이 되었있다... 그것입니다.
그럼 저곳에 있는 마이크를 조절하려면?
당연히 사운드카드 제조사에서 배포한 드라이버가 윈도우에 설치되었고
그 드라이버의 일부가 저기 표현된것이니.... 사운드 카드 드라이버의 내용을 참조해서
조절이 되도록 해야겠지요?
쉽게 표현하면 만들면 됨니다.
그런데 사용자마다 모두 다른 사운드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죠?
사운드카드 종류마다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나요?
결국 현재 마이크 부분의 페이드 인아웃이 않되는 이유는....
어디를 어떻게 조절하면 되는지 알고 있는데, 예전에는 그 통제권이 윈도우에 있어서
윈도우야... 마이크 좀 올려 줄래? 이러면 되는것이었는데
윈도우7에서는 사운드카드야... 마이크좀 올려줄래? 이래야 한다는것 입니다.
물론 사운드 카드는 사용자 마다 모두 다르다는데 문제가 있는것이구요.
자... 이제 궁금증이 속 시원하게 해결되었지요?
그럼 남은 문제는... 그래서 않되는거라고? 이렇게 이야기 하실 성질 급한분이 계십니다.
윈도우에서 예전처럼 재생믹서에 아날로그 볼륨을 만들어 주던지....
아니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정책을 변경 하던지....
그것도 아니면 사운드카드의 종류나 드라이버 마다 프로그램을 만들던지.....
좀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면 어떤 해결책이 나올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방법이 없다면?
현재 캐스트킷에서 프로그램과 외부 장비를 만들어서 원활하게 동작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중에 있는데 잘 동작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실까봐... 잠깐 소개를 하자면
외부에 컴퓨터의 USB 포트에 연결하는 작은 장치를 만들었고....
컴퓨터에 설치하는 작은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방송중에 마우스 클릭하는것이 쉽지는 않죠?
조용한 밤이면 마우스에서 클릭하는 소리도 들리구요.
그래서 외부에 장치를 만들어서....
큼지막한 버튼을... 클릭이 아닌 텃치로(스마트폰처럼) 가볍게 텃치하면
마이크나 웨이브가 페이드 인아웃 되고....
윈앰프를 정지하거나 다음곡, 일시정지, 플레이 등도 되고....
그런 장치를 만들어서 한참 테스트중에 있습니다.
어떻게 생겼냐구요?
우선 디자인 파일만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설명할것도 없이 직관적입니다.
기존 샤웃캐스트소스에서 페이드시간, 배경음악크기, 마이크 크기등을 조절해 놓고
멘트 버튼을 눌렀던것 처럼.... 저기서 숫자를 보면서 조절하고 설정을 저장도 하고...
멘트할때는 멘트버튼(마이크 그림) 부분만 가볍게 터치를 하면 끝이죠.
중요한것은 이지캐스트등을 사용하면 윈앰프나 알송이나 등등 어떤 플레이어를 사용해도
자동멘트 (페이드 인아웃)를 사용할수 있게 된다는것인데.....
저도 빨리 테스트 끝내고 출시하고 싶은데... 생업이 있다 보니... 계속 늦어지네요.^^
출처 : 캐스트킷 / 여의(YEOEUI)
http://cast.bada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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