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전
이글은 인터넷 방송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내용중에 다소 표현이 과격하거나 무리가 있을 수 있으나 이글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소설과 같이 의도적으로 표현한 부분이니 이해 하여 주시고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시작~
타인의 방송을 모니터 해줄때나... 자신의 방송을 들어 보기 위해 녹음을 해서
녹음 파일을 들어 보는 사람중에서 가끔은 착각속에 모니터 하고 있는 바보를 보게된다.
바보들의 유형을 하나씩 살펴보자...
자신의 방송을 모니터 하기 위해서 방송중에 녹음을 하고... 방송이 끝나고
녹음한 파일을 들어 보면서 자신의 방송상태를 점검할때의 바보를 먼저 살펴보자.
1. 원래의 파일이 있었다
2. EQ를 약간 조절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음색을 만들어서 방송한다.
3. 고음, 또는 저음강화 플러그인을 설치하여 좀더 좋은 음색을 만들어서 방송한다.
4. 이때 녹음을 하면... 방송에 송출된 그대로 녹음이 된다.
5. 녹음된 파일은 원래의 파일이 아니고... 자신이 적용한 EQ나 플러그인이 적용된 파일이다.
여기서... 녹음된 파일을 듣기 위해 켜있던 EQ 를 끄거나 설치된 플러그인을 지우는가?
대부분 그렇지 않다.
그런 상태가 무었을 의미하는지 산술적으로 보자.
원래의 음악파일을 "0" 이라고 생각하고.... 처음 방송을 하면서 자신이 적용한 EQ나
플러그인에 의해서 음악은 "3" 이 되었고 그상태가 녹음되어 파일로 만들어졌다.
그상태 그대로... 녹음한 파일을 재생하면... 두번 적용되기 때문에
3 + 3 = 6 이렇게 적용되어 이펙트가 두번 적용된 상태로 듣게될것 같지만 사실은 아니다.
"0" 일때는 "3" 이 더해지지만 이미 "3" 인 상태의 소리에 다시 이펙트나 EQ를 적용하면
덧셈이 아니고 곱셈이 된다.... 즉 3 X 3 = 9 이렇게 된다.
산술적으로는 자신이 녹음해서 그상태 그대로 듣게 되면
방송에 송출할때 적용한 EQ에 비해서 원본 파일을 기준으로 3 배나 적용된 상태로 듣는다.
물론 체감수치가 아니고 산술적인 수치이다.
여기서 자신의 방송을 모니터 하는 경우의 결론을 지어보자.
자신이 방송을 할때... EQ를 사용하거나 음색이 조절되는 플러그인을 사용한다면
또는 음악에 이펙트를 사용한다면 .....
방송중이 아니고 음악을 듣거나 다른 방송을 들을때에도 윈앰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면....
자신의 방송을 녹음해서 듣게될 경우... 그것은 방송에 송출되었던 그대로를 듣는것이 아니다.
자신이 적용한 이펙트나 EQ나 음색조절했던 크기의 3 배 를 듣게 되는 것이다.
다음은... 다른 사람의 방송을 모니터 해주는 경우이다.
평소에 음악을 들을때.... 저음강화 플러그인이나 EQ를 조절한 상태에서 윈앰을 사용한다면
타인의 방송을 들어줄때 과연 자신의 귀에 들리는데로... 그 느낌 그대로...
상대에게 당신의 방송을 들어 보니 이러 이러 합니다... 라고 해도 되는것일까?
당연히 아니다.
내가 저음을 풍성하고 둥둥 울리게 EQ나 플러그인을 설정하고 사용하는데....
상대의 방송을 모니터 하면서.. 저음이 풍성하고 둥둥 울리는것이... 듣기에 좋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해도 될까?
당연히 아니다.
간혹... 자신의 방송을 녹음해서 들어보게 되는 경우....
녹음한 파일은 내가 방송에 송출한 그대로를 듣고 있는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다음의 내용을 전제로 했을때만 맞는것이다.
1. EQ를 사용하지 않고.... 음색조절 플러그인도 사용하지 않고 방송하는 경우.
2. EQ나 플러그인을 사용하지만 녹음한 파일을 들을때는 EQ를 끄고 플러그인을 지우는경우.
앞으로는 자신의 방송을 모니터 하거나... 타인의 방송을 모니터 할때에는...
내가 사용하는 플레이어의 상태를 한번쯤 신중하게 생각해 보고 모니터 하기 바란다.
출처 : 캐스트킷 / YEOEUI
http://cast.bada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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