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윈도우XP와 윈도우7의 사운드 경로에 대해서 알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윈도우XP 에서의 경로는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윈앰프와 마이크에서 출발한 신호가 재생믹서의 마이크 볼륨과 웨이브 볼륨을 거쳐서
CJ에게 들리는 크기는 재생믹서의 마이터 볼륨에 영향을 받고
청취자는 녹음믹서의 스테레오믹스 볼륨의 영향을 받아 송출하는 구조였습니다.
즉, 공유되는 볼륨은 웨이브와 마이크 볼륨이고
최종 청취자와 CJ에게 전달되는 크기는 녹음믹서와 재생믹서로 구분이 되어 있었고
따라서 청취자와 CJ에게 들리는 소리는 각각 조절할수 있었습니다.
윈도우7 에서는 위의 그림을 보시면 윈앰프와 마이크의 경로가 우선 같고 (여기까지는 XP와 같음)
녹음믹서의 스테레오믹스 부분이 XP에서는 재생믹서의 웨이브와 마이크에서 인출을 했는데
이번에는 재생믹서의 마스터 볼륨에서 인출이 되었습니다.
다른 표현으로 하면 XP에서는 CJ와 청취자에게 들리는 볼륨중 공유되는 볼륨은
재생믹서의 웨이브와 마이크 볼륨이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7에서 공유되는 볼륨은 재생믹서의 마스터, 웨이브(윈앰), 마이크 이렇게 3개의 볼륨이
CJ와 청취자가 듣는 크기의 경로에서 공유됨니다.
즉, 재생믹서의 마스터 볼륨이 움직이면 CJ에게도 영향을 주고 청취자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결과적으로 CJ가 볼륨을 줄이면 (웨이브, 마이크, 재생 마스터) 청취자가 듣는 크기도
줄어 들기 때문에 스테레오 믹스의 레벨을 올려 주어야 합니다.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장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XP 사용자는 불편하게 생각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좋아진것이라고 할수 있는데
XP에서는 CJ가 듣기에 귀가 아플만큼 커도 청취자는 않들려요... 라고 할수 있었고
CJ는 조그맣게 늘리는데 청취자는 너무 커요~ 라고 할수 있었다는것 입니다.
하지만 윈도우7에서는 처음 한번만 레벨을 맞추어 놓게 되면
내가 듣기에 작으면 청취자도 작은것이고, 내가 크게 들리면 청취자도 크게 들린다는것 입니다.
단지, 마이크의 페이드 인아웃이 안된다는것을 제외하면 더 좋아진것(직관적인)이라고 할수있고
페이드 인아웃 부분은 현재 캐스트킷에서 프로그램과 장비를 제작중에 있음으로
곧 해결될것 입니다.
자... 이제 윈도우XP 와 윈도우7의 경로차이를 한눈에 볼수 있는 그림을 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어떻게 다른지 한눈에 차이가 보이시죠?
강좌를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출처 : 캐스트킷 / 여의 (YEOEUI)
http://cast.bada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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