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글의 내용이 좀 딱딱하고 길어서 지루할수 있음으로 가벼운 재미를 위하여
과장이 심하거나 표현이 좀 과격하거나 직설적인 부분이 있을수 있으나 오해없길 바랍니다.
또한 최대한 알기쉽게 표현하기 위한 내용으로 인하여 전문가가 보면 미숙하게 보일수 있습니다.
시작~!!
방송을 하는 CJ라면 누구나 깨끗한 음질로 방송을 잘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수십, 수백만원을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고, 풍부한 멘트를 위해 책을 보기도 하고
인터넷을 찾아 다니면서 가벼운 유머를 모으기도 한다.
어떤이는 좋은 음악파일을 구하기 위해 정성을 들이기도 하고
직접 CD에서 추출해서 mp3 파일을 준비하기도 한다.
좋은 음질은 무었인가?
아니면 좋은 방송은 무었인가?
점점 바보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음질 부분중에서 자동 게인을 이야기 하고저 한다.
요즘 세상에 칙칙거리는 방송이나 56Kbps 로 송출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물론 음질 보다는 다른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르는 그럴수 있다.
스포츠 중계라거나... 그런 분야에서는 음질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있을수 있다.
그런데 인터넷 방송의 주류는 음악방송이다.
음악 방송을 하면서 다른사람 보다 음질이 떨어지는 상태로
방송하고 싶은 사람은 아마도 없을것이다.
음악방송에서 음질은 무었인가?
흔히 대표적인 두가지로 요약되는데 S/N비 라고 하는 신호대 잡음비
그리고 다이나믹 레인지라고 할수 있다.
S/N비와 다이나믹 레인지는 사운드 카드를 어떤것을 사용하는지....
가지고 있는 파일의 상태가 어떤지....
마이크의 상태가 어떤지.....
이렇듯 자신이 어떻게 할수 없는 물리적인 부분이 많다.
그런데 방송하는 사람중에는 일부러 다이나믹 레인지를 강제로 나쁘게 해서
사람들에게 일부러 않좋은 음질을 들려주는 방송인이 늘어나고 있다.
더 중요한것은 일부러 음질을 않좋게 송출하고 있으면서
자신의 행동이 좋은 음질을 내보내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는것이다.
이런 바보들은 청취자들을 위해서 지금 당장 방송을 접어야 할것이다.~~!!
다이나믹 레인지란 무었인가?
아주 아주... 쉽게... 표현을 해보겠다.
한마디로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부터... 가장 큰소리까지의 범위~!!
자신이 표현할수 있는 가장 낮은 저음부터... 가장 높은 고음까지의 범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다른 예를들어 보겠다.
음악의 내용이... 어떤 도둑 고양이가 살금 살금... 주방에 몰래 들어가서
고등어를 훔쳐 먹다가 그릇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들통나서 도망가는 내용이라고 하자.
처음 음악이 시작해서.... 고양이가 살금 살금 갈때에는.....
음악의 내용이 아주 섬세하고.... 조용 조용하고.....
그릇을 떨어 뜨리는 순간 갑작스럽게 큰 소리가 나다가......
도망갈때는 아주 빠른 템포의 음악이 큰소리(큰세기)로 연주될것이다.
귀에 들릴까 말까.... 아주 작고, 가볍고, 섬세한 표현부터...
가슴을 쩌렁 쩌렁 울려주는... 아주 박력있고 큰 소리가지 표현할수 있다면
누구에게나 감동은 몇배로 크게 다가올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다라고 한다.
음악이 아니고 멘트도 마찬가지다.
슬픈 사연을 이야기 할때는 나지막하고 차분한 멘트가 필요하고
끝에 반전이 있는 유머를 이야기 한다면 조용히 이야기 하다가 큰 목청을 낼수도 있고
시낭송에서도 운율을 타고가다 보면 낮은곳도 나오고...높은곳도 나오고....
절정의 순간에는 가슴 벅차게 낭송을 한다.
이런것은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으면 넓은수록 잘 표현된다.
그런데....
작은 소리는 크게.... 큰소리는 작게.... 언듯 좋은말 같지만
음악을 마른 나뭇가지 처럼 평탄하게 만들겠다는 의미이며, 감동을 줄이겠다는 뜻이고
무덤덤한 소리로 만들겠다는 발상이고.... 좋은 음악을 두리뭉실하게 만들겠다는 나쁜 처사다.
음악의 품질을 결정짓는 다이나믹 레인지를 최소화 하겠다는 못된짓이다.
여기서 혹자는 그래야 클립이 없는데?
이런 새로운 유형의 바보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클립이 일어나지 않게.... 즉, 찌그러진 소리가 방송에 나가지 않도록
방송전에 미리 게인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일정dB로 게인작업을 하는것은 전혀 다른것이다.
게인에 대한 부분은 이전 강좌인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서 따로 보시기 바랍니다.
 http://cast.bada24.net/spboard/board.cgi?id=cast_qa&action=view&gul=42
파일 게인은 클립되는 큰 소리가 있을 경우.....
그것을 중심으로 즉, 제일 큰소리를 100%로 가져다 놓고... 똑같은 비율데로 줄이는것
다시 표현하면 전체적으로 일정한 비율로 모든 소리를 줄이는것이다.
반대로 전체적으로 소리가 너무 작을 경우
그중에 가장 큰소리를 100% 로 하고... 전체적으로 나머지 소리를 같은 비율로
크게하는것이다.
물론 직접 소리의 데이터에 변화를 주는것도 아니고.....
파일 내부에 지정되어 있는 볼륨값을 바꿔주는것 뿐이고.... 나중에 원래데로
얼마든지 복구도 가능하다.
하여튼....
파일 게인을 하는것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해치는것이 아니고 더 좋게 할수 있다.
즉, 자신이 표현할수 있는 다이나믹 레인지를 벗어난 큰소리가 있거나
자신이 표현할수 없는 다이나믹 레인지 밖의 작은 소리가 있다면
똑같은 비율로 줄이거나 키워서 다이나믹 레인지 안으로 들어오도록 한다는것이다.
그런데 방송중에 사용하는 자동게인 설정, 플러그인, 자동게인을 지원하는
샤웃캐스트소스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다이나믹 레인지를 포기하려것이라고 할것이다.
즉, 음질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요소인 다이나믹 레인지를 일부러 최소화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것이라고 보면 딱 맞다.
또 여기서 어떤 혹자는...
그럼 노멀라이징도 똑같은것인가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다.
그것은 용도가 따로 있지요.... 이미 다 만들어진 음악을 청취하는데 노멀라이징 해서
송출하면 바보같은 짓이지요.
시중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자동게인 프로그램이나 플러그인, 샤웃캐스트등은 송출되는 음악의 크기를 감시하고 있다가
일정시간 이상 큰소리가 연속해서 들어오면 볼륨을 줄이고.....
반대로 일정시간 이상 작은 소리가 연속해서 들어오면 볼륨을 키우는것이다.
큰소리가 연속해서 들어오면 볼륨을 줄이고
작은 소리가 연속해서 들어오면 볼륨을 키운다고?
좋은말 같지만
음악을 죽이는 극약 처방을 하는것이라고 볼수 있다.
이쯤해서 실제 예를 보이고저 한다.
여기서는 방송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볼륨로직"을 예로 하고 있지만 그외에도
실시간으로 볼륨을 조절해주는 플러그인, 프로그램, 샤웃캐스트도 내용과 상황은 똑같다.
예로 사용할 음악은 비교적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가 필요한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악장의 앞부분 3분 30초를 예로 하겠다.
위와 같이 볼륨로직을 사용해서 방송을 하고 그결과가 원본 소리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를 해보면 누구나 그 폐단을 알수 있을것이다.
이것은 원본이고...
이것은 볼륨로직을 사용했을때 송출되는 상태이다.
mp3 파일에 대해서 파일의 볼륨값을 수정하는 파일게인과 실시간으로 볼륨을 조절하는 AGC 기능
즉, 오토게인콘트롤과의 차이를 위의 그림을 보면 초등학생이라도 극명하게 알수 있다.
실시간으로 볼륨을 변경하는것은 위의 그림과 같이 전혀 다른결과를 얻게 된다.
즉, 실시간으로 볼륨을 조절해주는 플러그인은 음악에게 먹고 죽으라는 극약처방이라 할것이다.
소리가 작은 부분은 키우고... 소리가 큰 부분은 줄여서
그림과 같이 음악이 두리뭉실 해졌다... 음악을 두리뭉실하고 밋밋하게 해놓고 그것을 좋다고 해야 하겠는가?
몰래 살금 살금... 주방으로 고양이가 다가오고 있을때는 큰소리 나도록 볼륨을 키우고
고양이가 실수로 그릇을 떨어뜨리고 도망갈때는 조용하게 볼륨을 줄인다?
그것이 자동 게인이다.
울먹거리면서 슬픈 멘트를 하고 있을때는 볼륨을 크게하고.....
신나는 이야기할때는 조용하게 볼륨을 줄여라?
그것이 자동 게인이다.
야구 중계할때 홈런이면... 조용하게 볼륨을 줄이고
파울이면 신나게 볼륨을 크게 올린다?
그것이 자동 게인이다.
다이나믹 레인지는 넓으면 넓을수록....
감성을 자극해주고.... 감동을 심어주고.... 지루함을 없애주며....
현장감을 살려주고.... 상상력을 키워 줍니다.
사운드카드를 만드는, 플레이어를 만드는, 녹음실에서 녹음을하는, 마이크를 만드는
악기를 만드는, 극장을 만드는, 오페라 음향감독 등등등
수많은 엔지니어들은 조금이라도 다이나믹 레인지를 넓게 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청취자에게 좋은 음질과 좋은 품질의 방송을 송출하기 위해 노력해야될 사람들이
하고 있는짓은 음악의 품질을 최대한 않좋게 해서 송출하려는자가 당신 주변에 있습니까?
지금 당장 방송을 접으라고... 청취자를 무시하고 기만하지 말라고...
그렇게 전해 주십시요.
끝~!!
★★ 예외 ★★
상기 글은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Autogain 방식을 말하는것 입니다.
음원이 훼손이 되는 방식이 있고 그렇지 않고 실시간으로 볼륨값만 변경되어 재생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Replaygain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현재글에 해당 되지 않습니다.
또한 Replaygain 방식의 게인을 사용할때 Preamp 설정들이 과도하면 방송전체가 클립될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
글의 내용이 좀 딱딱하고 길어서 지루할수 있음으로 가벼운 재미를 위하여
과장이 심하거나 표현이 좀 과격하거나 직설적인 부분이 있을수 있으나 오해없길 바랍니다.
또한 최대한 알기쉽게 표현하기 위한 내용으로 인하여 전문가가 보면 미숙하게 보일수 있습니다.
출처 : 캐스트킷 / 여의(YEOEUI)
http://cast.bada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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