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감동 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한번에 마음에 드는 제품도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이번에 출시하게될 CTB-19 인터넷 방송용 헤드폰 앰프 입니다. 성능에 대한 궁금한 생각에 먼저 보드를 조립하고 헤드폰을 연결해서 음악을 들어 보았습니다. "독수리"님 말씀을 수용해서 최대한 출력을 빵빵하게 하려고 회로설계에 반영했습니다. 첫곡으로 들어본것은 Jackson Browne 의 The Load Out Stay 자신이 평소 즐겨서 자주 들어 보았던 음악을 들어봐야 얼만큼 차이가 있는지 피부에 와닿겠죠 감동 입니다.... 몇번을 반복해서 듣고는 원래의 소리와 비교를 해보기 위해서 사운드 카드의 출력에 헤드폰을 옮겨서 원래데로 연결을 했는데... ㅎㅎㅎ 작은 휴대용 라디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제스스로 마음에 드는 그런 제품이 탄생되었네요 케이스와 조합은 어떨까.. 또 아답터는 어떤것을 사용해야 하나... 이것 저것 연결을 해보았는데 처음 실험에서는 제가 사용하는 리니어 타입의 실험실용 전원장치를 이용했습니다. 회로에 문제가 있거나 했을때 손상을 방지하려면 프로텍션 기능이 있는 전원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5000원짜리 아답터를 연결하니 약간 험이 유입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부분은 고급형의 아답터를 사용하면 될것이고... 나머지는 낮은 가격에 만들고 싶어서 플라스틱 케이스에 조립을 해보았는데... 차폐가 되지 않아서 역시 약간의 험소리가 들어왔습니다. 결국은 케이스는 알루미늄으로 해야할것 같고 아답터는 정전압 타입의 고급 제품을 사용해야겠다는 결론 입니다. 그외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었고... 성능은 대만족 입니다. 아참... 그리고 헤드폰은 귀를 완전히 덮지 않는 작은 헤드폰은 제대로 효과를 느낄수 없고 귀를 모두 덮는 큰 오디오용의 헤드폰을 사용하셔야 제대로 성능을 발휘할수 있습니다. 방송용 뿐만이 아니고 음악 감상용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차차 몇가지 2-3만원대의 저가격 헤드폰을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CTB-19 이거 직접 사용해본분들은 사운드 카드에 헤드폰을 연결하는것 그 자체에 대해서 말도 않되는... 어떻게 헤드폰을 사운드 카드에 직접 연결하나? 그런 생각이들꺼라고.... 하여튼 대 만족이고... 수일내로 케이스와 아답터 선정해서 출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처럼 저에게는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캐스트킷~~ 아자 아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