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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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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님 쪽지받고 달려왔습니다. ㅎㅎ 드디어 간이믹서기에 대한 글이 올라왔군요.
마이크 부스터한가지의 기능만은 조금 미약한부분이 있는듯합니다. 그래서 저기
위의 그림을 보고 몇가지 추가시키고 싶은 사항이있는데요. 직접적으로 방송을
하면서 제가생각한 부분에 대해서 몇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를 여러게 쓸수있도록 마이크단자를 추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마이크의 잭을 5.5mm스테레오단자와 3.5mm스테레오단자로
병행하여 쓸수있도록 5.5mm스테레오단자(2) 3.5mm스테레오단자(2)
이렇게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자를 줄이고 변환잭을 쓰는방법
도있겠지만. 콘덴서마이크일 경우 미세한잡음이 생길수도 있더군요.
용도에 따라 라이브시에는 다이나믹으로 멘트시에는 콘덴서마이크등으로
때로는 헤드셋을 쓰고 방송을 할수도 있게 말이죠.
마이크부스터에 노이즈필터가 있었으면 좋겠구요. 이건여의님께서도 생각
하고 계시겠지만 증폭을 함으로서 행여나 생길지모르는 잡음에 대한압박이...^^;
그러니까 전체적인 기능으로 (노이즈필터.마이크부스터.마이크채널증가)이렇게
들수있겠구요. 여기서 한가지 더 곁드리자면 다이나믹마이크를 쓸때의 그 어눌한
이걸 뭐라고 해야되나...^^; 중저음을 가지신 분들의 목소리가 좀 탁하게 들리는
현상을 줄이기위해 간단한 음색조절기능. 예를들어 Trable의 조절을 들수있겠네요.
이것까지 된다면 윈엠방송에서 가장중요시되는 쟈키의 멘트에대한 마이크부스터
가 완성이 될수있겠습니다. 사실 방송을 하면서 생각한건 많지만 기능이 추가될수록
초보자들이 조립할수있기란...정말 힘들죠. 그래서 제가 생각한것중에 여기까지만
적습니다. 실제로 마이크를 쓰면서 꼭 필요한 그리고 부족했던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만..
다른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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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21 - 1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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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E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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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님 그럼요 다이나믹 마이크 한개 하고 콘덴서 마이크 한개 이렇게 두개의 마이크를 사용하게 하는데
각각 단자는 큰거와 작은거 두개씩 .... 그러니까 실제로는 2채널인데 마이크를 꼽는곳은 4개가 되겠죠
그렇게 하고 증폭률 조절하는 볼륨한개 그렇게 하고...
tone control 그렇게 들어가면 되나요? 아참 하나더 노이즈 필터..
그런데 그렇게만 하더라도 수동부품으로 회로 구성하면 부품 갯수가 약 100개 정도 되겠는데
그거 만들려면 장난 아닐텐데요 ㅎㅎ
그리고 제 생각에는요 처음부터 그러지 말고 처음에는 최소한의 기능만 만들고
테스트 해보면서 보완해 나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위에 기능을 모두 집어 넣으면 아무래도 제생각에는 3-4차 버전까지 넘어가야
작업이 끝날것 같은데... 기능을 최소로 줄이고 차차 기능을 추가해 나간다면... 최소기능에
어떤것들이 포함되면 좋을지도 생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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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21 - 2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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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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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마이크 증폭기능이란게 요즘 마이크들이 워낙 좋게 나와서...
특별히 마이크증폭이 필요한분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걸로 압니다.
예를들어 거의대부분의 방송쟈키들은 헤드셋을 쓰고방송을 하게 됨으로
증폭기보단 노이즈필터쪽과 마이크분배기의 기능쪽으로 가는게 더 효율적이겠죠.
톤조절은 빼고 (사실 마이크음색은 사블의 파라매틱 이퀄라이져로도 가능하긴합니다.)
그렇게 정리해서 두가지 기능으로보면 노이즈필터기능.마이크분배기능.마이크음량조절.
이렇게 세가지 기능으로 요약할수있겠습니다. 마이크증폭기능이 있으면야 좋기는 하겠지만
마이크 증폭보다는 노이즈제거쪽으로 가닥을 잡는게 어떨지...
부품을 줄이기위해 3.5mm단자 두개와 5.5mm스테레오단자 하나 이렇게 세가지의 단자를
붙이고 볼륨은 마이크볼륨만 조절. 마이크증폭기를 만드는 단가와 소리가 좋은 헤드셋을
차라리 새로 구입하느냐...하는것에 갈등을 할수도 있으니... 조금더 효율적인 면으로 가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여기까지만 완성되고나면 제가 테스터로 직접 집에있는 마이크들을
모조리 쓸어다가 실험해서 테스트파일을 올려보고 베타사용기를 올려본후에 문제가 없으면
보급을 하면서 다음버젼을 생각해 보는것이 어떨지 하는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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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21 - 2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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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E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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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님 하나 물어 봅시다
사용할때말이죠 마이크를 연결하는 단자가 두개가 있다면
그 두곳에 마이크를 모두 연결한 상태로 사용 하나요... 아니면 마이크를 한개를 연결 하는데
마이크의 종류에 따라서 다른 단자에 연결 할려고 하는건가요?
그 두가지의 방법이 회로상에서는 아주 많은 차이.... 그러니까 회로 구성하는 방법이나
부품 갯수나.. 비용등 전혀 다른 내용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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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21 - 2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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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E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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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님처럼 좀 부피가 큰 마이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마이크에 스위치가 달려있어서
사용하지 않는 마이크는 OFF 하시면 되는데 그렇지 않고 예를들어서
헤드셋이 두개 있다면 그걸 모두 연결해두면 마이크 두개에서 모두 소리가 입력 되니까
볼륨을 달아서 믹서처럼 만들던지 아니면 스위치를 달아서 선택을 할수 있게 해야 하거든요
마이크 종류에 따라서 단자는 많지만 실제로 연결하는 마이크는 한개라면
회로는 아주 간단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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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21 - 2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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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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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마이크가 다 저처럼 되어있지는 않을테니.. 여의님 생각대로 일단 밀어붙이시는게
좋을듯... 제가 말씀드린대로 했다가는 마이크단자마다 ON/OFF스위치가 다 있어야겠고. 각
단자마다 볼륨조절기가 있어야겠고 그렇게 되면 상당히 복잡해지겠군요. 그렇게 되버리면
믹서기로 둔갑해버리는...단가도 비싸지겠고. 전기/전자에 대해서 모르니 이거 헤헤..^^;
부스터와 노이즈필터/마이크분배기 <---- 이렇게 나눠지던가 해야겠어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분들이 의견을 내주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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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21 - 2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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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E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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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설계데로 하면 마이크 한 채널당 부품이 19개가 필요 합니다.
제 생각에는 내부적으로 2채널을 믹스하고 각 채널당 볼륨한개씩 그리고 마스터 볼륨 한개
외부적으로는 마이크 단자 2-3개 정도 그리고 톤 콘트롤을 마스터쪽에 한개....
그정도 선에서 작업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좀 해보면 톤콘트롤이라는것 자체가 사실은 대역통과 필터인데
잡음제거 필터는 대역저지 필터인데.... 그거 잘 생각해보면 콘덴서 마이크의 특징적인 잡음이
높은 주파수 대역이라서 톤콘트롤을 잘 활용하면 잡음 제거가 가능하게 할수도 있을것 같고....
하여튼 생각을 좀 해보겠습니다.
또 생각나시는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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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21 - 2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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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OE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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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님 지금 회로 설계중입니다.
마이크 연결 코드는 큰거 두개 작은거 두개고 내부적으로는 마이크 두채널인데 하나는 다이나믹
또 하나는 콘덴서(헤드셋) 마이크 채널 이구요
각각 음량 조절 볼륨이 있고... 않쓸때는 볼륨을 최소에 놓고 사용 하도록 했구요
두개를 믹스하고 음색 조절을 위해 트레블과 베이스 볼륨이 있고 마지막단에 전체적인 음량
마스터 볼륨이 있습니다.
테스트 후에 트레블과 베이스 음색 조절 볼륨들은 잡음제거 용도의 필터로 보드의 부품을 교체하여
시정수를 달리하여 잡음제거 필터로 동작하도록 그렇게 설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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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22 -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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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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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설계를 해도 제가 과연조립을 할수있을지 겁부터 나긴하는군요...
잡음제거에 멀티마이크를 쓸수있는 다체널 믹서라...점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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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23 - 0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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