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다이아몬드야 루비야 사파이어야 하면서 컸죠.
인두?
중고등학교 때 해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그런데다가 가격 차이도 얼마 안나서 완제품 살까 하다가,
장애인을 돕고 아마추어리즘을 갖고 살고 회원들을 위해서 스피커까지 찢는
여의 님을 생각하니 한번 인두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두질 처음할 때는 무척 힘들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니라 작업대가 없기 때문이었읍니다.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했으니...
나중엔, 책상 위에 박스 몇 개 놓고 그 위에 기판을 올려서 작업을 했읍니다.
설명서 같은 것은 없지만 센스가 조금만 있다면
조립하는데 지장이 없읍니다.
수많은 부품이 꽂혀, 마치 어디서 배달 온 제품처럼 휘리릭~ 둔갑하니
중국집 철가방 아찌 불러 자랑하고 싶더군요. (ㅡ,.ㅡ;)V
CTB-17이 완성되는대로
CTB-17 초보 인두질과 조립, 동영상 강의를 하나 올리도록 합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