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이 많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전화회선에 연결하는 장치는 전회회선의 특성에 따라서 품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용자와 전화국과의 거리가 멀거나 또는 전화국까지의 전송 회선의 상태가 않좋을때에 잡음이 많이 들어갈 수 있고 또 하나는 전화회선에 ADSL 등의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 잡음이 많이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전회기로는 차이를 못느낄 수 있으나 전화회선에서 신호를 꺼내어 증폭해보면 많은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잡음들은 부웅~~ 하는 교류음을 제외하고는 전화기에서 제대로 재현이 않되는데 어찌보면 통화만을 위한 용도의 전화기에서는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 무리가 있는것 처럼 전화기에서는 재현되지 않았던 소리들이 회선에서 마이크 입력으로 받아들이고 소리를 증폭해서 듣게 되면 전화기에서 재현되지 않았던 잡음이 들리는 것입니다. 인터넷 회선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전화국에 전화기에서 잡음이 난다고 하고 노이즈 필터 달아 달라고 하면 무료로 전화기와 벽면의 콘센트 사이에 노이즈 필터를 달아 줍니다. 다음은 주변 상황입니다. 주변에 노이즈를 유발시키는 변압기나 전자제품등에 따라서 잡음이 유입될 수 있습니다. 다음 문제로는 상대의 목소리에 비해서 자신의 목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전화선의 양끝에 전화기가 두개가 있고 그 중간지점에 반주기 연결 보드가 있다면 소리는 똑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중간 지점에는 전화국이 있고 자신의 전화 바로 옆에 반주기 연결 보드가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자신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들리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화기를 약간 개조 해야 하는데 전화기에 스위치 또는 볼륨과 저항을 달아서 해결할수 있습니다. 제가 테스트 해보니까 치이~~~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것은 전화기의 송화기 부분 즉 전화 수화기중 말하는 곳에 옛날 전화에서는 자석식이나 공전식 그리고 기계 다이얼식 에서는 송화기 부분이 다이나믹 마이크와 아주 흡사한 구조의 송화기를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MFC 방식의 전화기 에서는 대부분 송화기 부분은 콘덴서 마이크와 전자 회로를 이용해서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이~~ 하는 콘덴서 마이크의 특성음이 유입 되는것이고 통화를 하는중에 상대의 노래를 듣고 있는 상태에서도 전화를 계속해서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변 소리나 치이~~ 하는 소리가 계속 유입되는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제가 송화부분을 차단하고 전화를 연결 해보니까 치이~~ 하는 소리도 거의 없이 상대의 목소리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과 또 하나 자신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들린다는 부분을 해결 하기 위하여 전화기를 약간 개조 하여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아래에 올립니다. 들어보시고 참고 하시기 바라며 그러한 부분들에 대한 개조방법등에 대해서 조만간 정리되는데로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테스트 파일은 제가 전화기를 들고 116 번에 전화를 걸어서 주변 상황에 따라서 잡음이 유입되는 것과 상대의 목소리 크기는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자신의 목소리 크기만을 줄일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테스트 파일 입니다. 제 목소리는 마이크 없이 전화기 연결장치와 연결하여 전화기만을 이용해서 이야기 하였고 컴퓨터의 믹서나 보드의 조정 없이 전화기 개조 방법으로 소리를 줄이거나 크게 하였음을 밝혀 둡니다. 컴퓨터 믹서에서 볼륨을 조절하면 상대의 목소리와 제 목소리가 동시에 줄어들었겠죠?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