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소개에 있는 사용 설명서를 몇번 더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리시브 볼륨을 흔히 상대의 목소리라고 생각하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리시브 볼륨은 전화에서 가져오는 소리의 크기 입니다.
그런데 전화선은 분명히 하나 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전화선으로 통화를 한다는것은
전화에는 상대의 목소리, 자신의 목소리, 음악소리 모든 소리가 있고
리시브 볼륨을 올리면 모든 소리가 커집니다.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상대의 목소리 30, 자신의 목소리 50 이라고 가정을 하고 두배로 볼륨을 올렸습니다.
그렇다면 상대의 목소리는 60, 자신의 목소리는 100 이렇게 됨니다.
30 : 50 의 비율이 60 : 100 이렇게 바뀌었다면 상대의 소리크기는 변하지 않은것 입니다.
이때에 조절을 할수 있는 볼륨은 디텍터 입니다.
디텍터 볼륨은 전화로 보내는 소리 크기와 전화에서 가져오는 소리의 비율 입니다.
즉, 대화를 할때 자신이 보내는것은 자신의 목소리이고
상대가 보내주는것은 상대의 목소리 입니다.
노래를 할때는 자신이 보내는것은 음악이고 상대가 보내는것은 목소리 입니다.
그렇다면 대화할때 디텍터 볼륨을 조절하면 상대의 목소리와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비율로 사용할수 있고 노래를 할때에는 음악과 상대의 목소리 비율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전화를 연결하고 음악을 조금 작은듯 하게 반주를 내보 내면서 디텍터를 움직였을때
12시 방향 근처에서 음악소리가 가장 작게 들리지 않는다면 임피던스 매칭을 하셔야 합니다.
그외에도 전화와 관계없이 사용하는 파란색 볼륨의 마이크 볼륨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파란색 마이크만이 자신의 목소리 크기가 되겠지만 전화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마이크에서 직접 들어오는 목소리와 전화를 통해서 들어오는 자신의 목소리.. 두개 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율도 적당히 조절 하셔야 전화를 사용할때와 끈었을때의 소리를
똑같이 맞추어 사용할수 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전화회선으로 송출하는 TEL.MIC 볼륨 역시 너무 높다면
자신의 목소리가 클수 있습니다.
결론은 마이크 볼륨, 텔마이크 볼륨, 디텍터 볼륨을 활용 하시면
자신의 목소리보다 훨씬 크게 상대의 목소리를 올릴수 있고 상대의 목소리는
자신의 마이크를 너무 크게해서 삐이~ 하는 하울링이 생기는것 처럼 전화를 통해서 들어온
상대의 목소리도 너무 커서 삐이~ 하는 하울링이 생길만큼 크게 설정하는것이 가능 합니다.
제품소개의 설명서를 여러번 읽어 보시고 고음질을 위한 고급설정까지
자세하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혼자서 설정이 어렵다면 "캐스트클럽"에
테스트 방송을 신청해서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여러 회원분들과 함께 세팅을 해보시면
보다 쉽게 세팅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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