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방송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공중파방송 (KBS,MBC 등등)에서 전화 인터뷰등으로 할때 라디오 볼륨을 줄여달라고 합니다.
이유는 실시간으로 방송이 되기 때문에 전화로 이야기한 소리가 동시에 다시
라디오를 통해서 방송에 나오기 때문에 마이크와 스피커가 가까이 있는것과 같은 상태가 되어
삐이~ 하고 하울링이 발생 합니다.
공중파 방송에서는 실시간이 되기 때문에 노래방을 한다면 라디오에 헤드폰을 연결하고
헤드폰을 통해 듣습니다... 반주음을 크게 듣고 싶으면 라디오 볼륨을 올리면 되지요
전화 수화기는 거꾸로 들고.. 마치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듯이 노래를 하면 됨니다.
전화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듣는것이 아니고 라디오에서 들리는 소리는 듣고 노래 합니다.
이젠 인터넷 방송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노래방과 관계없이 생각해 보아도 내가 멘트를 하면 청취자는 그소리는 한참뒤에 듣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윈앰 방송을 듣고 노래를 할수는 없습니다.
노래뿐만이 아니고 청취자가 윈앰 방송을 듣고 있다면 자신의 목소리가 수초 후에
다시 자신의 귀에 들리기 때문에.. 혼돈스러워 이야기 조차 하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터넷 방송에서는 윈앰프를 끄고 전화기를 통해서만 이야기 해야 합니다.
즉, 인터넷 방송의 전화 데이트는 윈앰을 줄여놓고 전화기만을 이용해서 통화하고
그것이 방송에 송출됨니다.
이렇게 생각해 볼까요....
전화 데이트 장치란 실제로 전화기를 들고 상대와 통화를 하는데
그 통화내용 (두사람의 목소리)이 방송에 송출되는 장치를 전화 데이트 장치라고 합니다.
텔레폰 하이브리드는... 대화뿐만이 아니고 상대에게 반주음도 들려 줄수 있으며
전화 수화기를 들고 통화하는것이 아니고 기존에 방송을 하던 마이크와 헤드폰을 사용해서
상대와 통화를 하고 그 내용이 방송에 송출됨니다.
핸드폰을 이용한 전화 데이트는 마이크와 헤드폰을 이용해서 전화 인터뷰를 합니다.
다만 핸드폰은 직접 핸드폰을 들고 통화를 할지라고 0.2~0.3초 정도 딜레이가 있게 되는데
노래에서 한박자의 시간을 생각하면 핸드폰을 이용해서 노래방을 하면
상대는 느끼지 못하지만 방송을 진행하는 진행자나 청취자는 엇박자로 노래하는것으로
느끼게 되어 핸드폰을 이용해서는 전화 인터뷰외에 노래방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즉, 전화 데이트는 핸드폰이나 일반전화를 이용할수 있지만
노래방을 하는 경우에는 일반전화를 이용할수 밖에 없고... 노래방에 참여하는 청취자는
윈앰방송을 듣고 노래하는것이 아니고 전화 수화기에서 들리는 반주음을 듣고
노래를 하기 때문에 딜레이하고는 관련이 없게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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