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방송 모니터링도 많이 했었는데
방송청취 해본지도 오래되었네요.
오랫만에 요청이 있어서 방송 모니터링을 해보았습니다.
전혀 사적인 감정없이 드리는 말씀이니 기분 상해하거나 뭐....
오해는 없으시면 좋겠구요... 객관적으로 모니터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멘트와 음악의 편차가 크다.
전체적으로 소리가 작다면 사용자가 볼륨 올리고 듣지뭐....
전체적으로 소리가 크다면 청취자 한테 볼륨줄여~ 라고 하지뭐....
그게 아니고 멘트의 크기와 음악의 크기 편차가 너무 크다면
방송을 청취하면서 볼륨을 올렸다~ 내렸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요.
그래서 편차가 적도록 해야 하는데.....
그것을 곧 0dB 로 맞출려고 하는것입니다.
그럼 왜 하필이면 0dB로 맞추느냐....
멘트할때와 음악이 나올때 편차가 크면 청취자가 볼륨문제로 불편해지는것 처럼
CJ가 바뀔때마다 볼륨을 만져야 하는 불편이 발생합니다.
되도록이면 모든 CJ가 같은 레벨로 방송을 해야 청취자가 편해집니다.
그럼 여러 CJ중에서 누구의 소리 크기에 맞출까요?
0dB를 기준으로 맞춥니다.
그럼 이제 결론적으로 양귀비님의 방송은 멘트와 음악의 편차가 어느정도 일까요?
아래의 그림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멘트가 적당한 편이고 음악은 많이 작은편 입니다.
위의 그림에 해당하는 파일을 올렸으니 직접 들어 보시면 느낄수 있을것 같구요.
2.멘트의 이펙트가 강하다.
이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작용하는 부분이라서 상대가 뭐라고 하더라도
난 그게 좋은데 왜~ 그러면 할말 없는 부분인데...
지금보다 약간만 (30%쯤?) 이펙트를 줄여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3.치찰음이 많다.
마이크를 약간만 사선으로 놓고 사용하세요.
(ㅊ) 발음등에서 바람소리가 많이 들어가는데 마이크를 정면으로 사용하지 말고
약간만 사선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물론 앞에 바람막이 뭐 그런거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정도는 아니니까
마이크만 약간 입의 방향과 사선이 되도록 하면 됨니다.
4.음악에 고역의 소리가 없다.
음악에서 높은소리가 많이 없어져 있습니다.
EQ나 플러그인에서 과하게 세팅을 했을때 방생하는데 전체적으로 음색이
저음을 많이 강조 하셔서 차분하기는 한데 높은쪽 소리가 부족해서 섬세한 부분이
없어져 들립니다.
그걸 섬세한 소리라고 할수도 있고 맑은 소리라고 할수 있겠죠.
그것 역시 취향에 문제라서 차분하고 힘있는 소리... 그런게 좋으시면 어쩔수 없구요.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면 높은음 부분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5.라이브 할때 반주기와의 정합이 좋지 않다.
라이브 할때 사용하는 상태가 청취중 가장 않좋은 상태였습니다.
소리가 크지 않아도 포화 (찌그러지는 상태)되는 상태이고, 목소리와 반주의 정합도
매우 않좋은 상태여서 그부분은 어떻게 좀 해야 할것 같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무었을 어떻게 연결하고 사용하시는지 모르니까
구체적으로 뭐라 할말은 없는데 하여튼 상태는 매우 불량한 상태 입니다.
6.방송중 주변 소음이 많다.
방송중에 강아지 소리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소리들이 들리는데
그것도 방송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취향이나 소신의 문제라서 할말은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그외에도 많은 내용이 있는데 방송 진행이라는것이 워낙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반영되는것이기 때문에 나름데로 소신있게 하면 되는것이고....
하여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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