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출발을 했는데... 길 막히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길을 나서면 평소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많은 일상이 보인다. 새로운 일이나 어떤 기분전환을 할수 있는 이벤트는 때론 삶에 있어서 어떤 전환점을 만들어 주는 그런 상황이 되기도 한다.
서울역 도착시간이 않맞을것 같은 분위기... 차가 너무 밀려서 걱정을 하면서 차밖의 사람들을 바라 보았다.
결국 길거리에서 아침해가 떠올랐다... 이러다 늦지 하는 생각을 하며...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모여서 살고 있다는...
한강을 건너면서 멀리 보이는 여의도 국회 의사당 위로 아침해가 밝게 올랐다.
겨우 서울역에 도착했다... 기차 출발시간 5분전에 도착해서 열심히 뛰었다. 그래도 주머니에 카메라를 넣고는 뛰어 가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멀쩡하게 나왔다.
부산발 KTX 에 올랐다...
내가 대중교통을 싫어하는 이유는... 해도 해도 너무한 공중질서 의식의 부재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서 핸드폰 벨소리 들리고... 미안한 표정 하나도 없이 사장이랍시고 뒤로 기대서 큰소리 내면 전화 하는 사람들... 아이들이 떠들거나 말거나.. 신경도 않쓰는 엄마들... 옆에서 시험공부 하는 사람도 있는데 핸드폰 들고 뿅뿅하면서 게임 하는 사람들... 엄마가 최소한 아이에게 주의를 줄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면 주변사람들도 아이를 혼내켜서 일깨워줄수 있다 하지만 엄마나 방치하면... 다른 사람들도 어떻게 해줄수가 없다. 이유없이 앙앙 거리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이해해 줘야한다... 엄마가 되어보기 전에는 그 심경을 알수가 없다 하지만 엄마도 최소한 공공장소에서의 룰을 아이에게 가르칠려는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하지 않을까 전화도 마찬가지다... 버스나 기차에 타면서 왜 핸드폰을 진동으로 하지 않을까? 전화가 와도 행여 미안한 마음으로 입을 가리고 소근 소근 통화하거나.. 길어질것 같으면 전화를 들고 밖으로 나가야지... 기본적으로 공공장소에서 핸드폰 벨로리 진동으로 하는 예의정도는 지켰으면 좋겠다.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구포역에 도착해서 택시에 올랐다. 역시 부산 사람들은 목소리가 크다... 택시안에서 아저씨... 별 이야기도 아닌데.. 싸우는 분위기로 이야기 한다.^^
CTB-17 과의 대면... 우선 문제는 이러했다. 전화기를 들거나 콘넥트를 눌러서 전화가 제대로 연결되고 끈어지고 해야 하는데... 잘 되지 않았고 전원잡음....웅~~ 하는 소리가 컷으며.. 그외에도 지직 거리는 다양한 잡음이 많았다. 방송하는중에... 멘트 버튼을 눌러져 있는동안 소리가 지 혼자서 커졌다 작아졌다... 이상한 현상들...
컴퓨터 책상밑의 상황도 유심히 살폈다... 물론 아주 복잡하다... 일단 한가지씩 점검을 했다. 멘트를 할때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이상한 동작을 하는 원인은 윈앰프의 플러그인 중에서 크로스 페이딩에 관련된 플러그인이 중복으로 설치되고... 설정도 서로 엉켜있다. 윈앰을 제거하고... 다시 설치하고...고음질 코덱 설치하고... 윈앰 설정 다시 했다.. 그래서 해결 되었다. 또한 마우스 클릭소리나... 띵띵 거리는 소리는 소리 구성표에서 소리 없음으로 설정해서 해결하고... 이제 본격적인 CTB-17 을 점검했다. 아답터를 사용하지 않는 전화이면서... 기능이 많은 전화를 사용하면 않된다고 누누이 강조를 했는데 스피커폰 기능이 있는 전화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CTB-17과 전화기가 전기를 나누어 쓰기에 부족해서 전화의 연결과 끈기가 제대로 않된것이었다. 저기 사진에 흰색 전화기가... 스피커 폰이 되는 전화기였다.
아주 단순하고 씸플한 연두색 전화기로 교체를 해서... 문제가 해결되었다. 다음은 노이즈 문제... 전화기 끝에 노이즈 필터가 달려있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물어 보았다. 이런~ 이런~ 인터넷 모뎀과 함께 연결된 전화회선을 사용하면 노이즈가 심해서 않된다고 했는데... 그런 전화회선이다.
전화 회선을 한국통신 회선과 하나로 통신 회선을 크로스로 바꿨다... 이제 노이즈 어느정도 해결 되었고... ADSL 등등... 인터넷을 사용하는 전회회선과 같은 전화를 사용하면 노이즈는 원래 많다는것을 기억해야 하는데... 오래전부터 강조하는 부분이었는데... 최근들어 홍보가 소홀했나부다... 다음은 전원 노이즈 문제가 있다.
가지고 있는 부품이 별로 없어서... CTB-12 를 가지고 스위치로 선택할수 있도록 설명을 드리고 키보드와 반주기 그리고 CTB-17 의 사이를 연결해서 스의치로 반주기와 키보드를 선택할수 있도록 하는 연결 그림을 백지에... 열심히 그렸다... 역시 그림을 그려 놓는것이 설명과 이해를 돕는데 좋은 방법이다. 다 마쳤다.
부산역의 야경이... 멋지게 보였다. 일이 잘되어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근데 갈길이 걱정이네... 대략 6시간 정도...^^ 캐스트킷 회원 모두.. 스스로 만들어서 함께 공유하는 멋진 동호회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맘으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