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품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제품 내부의 모든 부분을 살펴 보았습니다.
제품의 전면은 위와 같은 상태이고 왼쪽부터 전화저음, 전화고음, 마이크저음, 마이크고음, 반주볼륨, 전화레벨, 마이크레벨
이렇게 7개의 볼륨이 달려 있습니다.
제품 내부 전체 배선상태인데 전원은 외부의 아답터를 이용해서 공급받는 구조이고 전화연결 부분은 제품 외부에 전화기가
필요하고 전화기와 수화기 연결 부분의 짹을 빼고 수화기는 사용하지 않고 전화기의 수화기 연결짹과
위의 제품을 연결해야 동작하는 구조입니다.
왼쪽 두 개의 보드는 컴퓨터와 전화기쪽에 각각 신호를 출력해주는 앰프 보드이고 KA2209 칩을 사용하는
0.4W 규격의 앰프이고 청계천 아세아 상가등에 가시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보드는 하나의 보드로 전화와 마이크의 음색조절을 담당하는 보드인데 원래의 용도가 앰프를 만들 때 사용하는
프리앰프 용도의 보드로 스테레오 보드라서 왼쪽 오른쪽 두 개의 채널을 가지고 있는데 제품에서는 마이크와 전화의 음색을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 되었고 청계천 아세아 상가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보드는 제품에서 사용한 음색조절 기능의 보드 앞부분으로 원래는 앰프 제작시 프리앰프 용도로 아세아 상가등에서
판매하는 보드라서 저도 가지고 있는게 있어서 제품을 해체하지 않고 제가 가지고 있는 보드를 가지고
앞면을 볼 수 있도록 사진을 찍었습니다.
두 개의 보드를 붙여서 앰프부분을 구성하였는데 하나의 보드는 스테레오로 두채널씩인데 하나는 컴퓨터로 보내는 용도로
사용하였고 나머지 하나는 스테레오중에서 한쪽 채널만을 사용하여 전화쪽으로 신호 출력하는 앰프 부분이고
청계천 아세아 상가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보드 입니다.
위의 부분은 마스터 출력 그러니까 전화신호와 마이크, 반주기 등의 신호를 믹스하여 컴퓨터로 출력하는 부분인데
신호를 혼합하기 위하여 저항을 이용해서 보드위에 붙여서 믹스 회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마스터 출력, 전화출력, 마이크음색, 전화음색 보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후면부분의 RCA 출력 단자인데 반주기 및 마스터 출력단자이고 오른쪽은 마이크 단자 입니다.
왼쪽은 전화기 연결단자로 전화회선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고 내부에 전화기 회로가 구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 전화기를 연결하여 사용하여야 하고 전화기의 수화기 연결짹을 분리하여 위의 단자에 연결 하여야 동작 합니다.
오른쪽은 DC 아답터 연결단자 입니다.
전화기와 신호를 주고 받기 위한 아이솔레이션 트랜스 부분으로 왼쪽은 전화기에서 나오는 소리는 받아들이는 트랜스이고
오른쪽은 마이크와 반주음을 전화기로 보내는 트랜스 입니다.
제품의 전체적은 구성과 배선은 위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원인 분석결과 및 A/S 처리 사항입니다.
1.전원부분
외부에 아답터를 연결하는 구조인데 외부 아답터에서 스위치를 통해 곧바로 내부 보드에 연결되는 구조인데...
경우에 따라서 아답터의 극성이 다른 아답터를 연결하는 경우 + 와 - 가 반대로 연결되어 제품의 전체적인 회로가 손상될
우려가 있어서 아답터의 극성에 관계없이 어떤 아답터나 연결하면 정상 동작할 수 있도록 극성을 바로잡는
부품을 추가 하였습니다.
2.전압 안정화 부분
아답터에서부터 제품 내부까지 전원 케이블이 길고 일반적인 아답터는 전압 변동률이 심하고
전원리플이 많기 때문에 우웅~ 하는 전원 노이즈(험)을 유발하게 됨니다.
매번 꼭 그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서 전기적인 환경이 좋지 않으면
그러한 증상을 유발 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용량의 전원 바이패스 콘덴서와 정전압 부품등을 필요로 합니다.
이부분은 전원 바이패스 콘덴서 추가와 캐스트킷 제품에서 사용하는 전원 안정화 및 절연과 전원 노이즈 제거에
사용하는 모듈 부품을 추가로 장착하여 해결 하였습니다.
3.볼륨부분
볼륨 조절 부분에 있어서 외부에서 신호가 들어오면 볼륨으로 조절을 해서 원하는 크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볼륨이 그 기능을 하는데 외부 입력을 받아서 다음단에 넘겨줄 때 신호선을 볼륨의 중성점(2번단자)을
사용하는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때에는 볼륨을 최소로 하는 경우 외부에서 입력된 신호는 접지쪽으로 합선이 됨니다.
앞단 (예,반주기) 의 출력구성에는 보통 출력 임피던스를 맞춰주기 위해서 저항을 통해서 신호가 출력 되기 때문에
합선이 되어도 문제는 없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앞단의 회로가 파손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입력단에 저항을 하나 사용하거나 또는 볼륨의 1번핀을 입력으로 하면 되는데 현재 구성되어 있는 상태가
부품이 보드에 장착된 상태가 아니고 부품을 보드위에 덧붙여진 구조라서 이 부분은 그냥 두기로 하였습니다.
4.케이스 부분
케이스가 페인트가 칠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볼륨에 따로 접지를 하지 않으면 볼륨에 손을 가까이 하거나 할 때 잡음이
유입될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위와 같이 각각의 볼륨에 접지선을 연결 하였습니다.
5.케이스 부분 접지
케이스 접지 부분이 케이스의 고무발 나사 부분에 되어 있는데 케이스 접지가 확실하지 않게될 우려가 있어서
케이스 밑면의 페인트를 벗기고 접지선을 연결하여 케이스 접지가 확실해 질 수 있도록 위의 사진과 같이 케이스를 접지하고
알루미늄 테이프로 처리 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은 방법으로 제품에 대한 A/S를 처리 하였으며
A/S 전과 후의 제품에 대한 노이즈 부분 상태를 들어 보시려면
아래의 테스트 파일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