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반주음악이 노래를 부르는 상대에게 전달 되는 과정을 보면
반주기 -> 핸드폰 -> 상대의핸드폰 -> 반주음 청취
반주음을 청취하는 순간부터 노래를 부르면 노래를 부르는 상대는 반주음악이 도달되어 반주음을 듣고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이무런 이상을 못느끼게 되지만 상대의 목소리는 다음의 경로를 통해서 다시 돌아 옵니다.
상대 핸드폰 -> 방송용 핸드폰 -> 컴퓨터
이상의 결과를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청취자가 듣는 반주음은 방송용 컴퓨터로 직접 들어 오지만
노래를 부르는 상대에게 음악이 전달되는데 시간이 걸리고 또한 노래를 부르는 소리가 다시 돌아오는데
다시 같은 시간이 지연됨니다.
결국 청취자는 반주음악에 비해서 늦은 상대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현상으로 인해서 엇박자의 노래를 듣게 됨니다.
핸드폰을 이용하면
잡음이 없고 회로가 간단하고 저렴하며 충분한 음량을 확보할수 있고
음악이 보내지는 경로와 노래하는 목소리의 경로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서 훨씬 좋은 상태의 전화 노래방이 됨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위에서 설명한 핸드폰의 구조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상대 목소리가 지연되어
전화 데이트에서는 문제가 않되지만 노래방에서는 핸드폰의 경우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시간지연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손을 데보기로 하였습니다.
시간지연을 측정해보면 상황에 따라서 (통신사, 전화기, 기지국 등등) 다르지만
200~400ms 정도인데.. 결국 최대 0.4초 정도만 시간 지연을 보상할수 있으면 해결할수 있는 문제 입니다.
이론적으로 접근을 해보면 아직 발생하지 않은 소리를(?) 끌어 당겨서 좀더 일찍 소리가 나도록 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발생된 소리를 지연 시킬수는 있습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알고리즘은 반주기에서 컴퓨터로 연결하는 소리를 상대의 목소리 지연 시간만큼 강제로 지연을 시켜서
상대의 목소리와 지연된 시간을 맞춤으로서 반주음악과 상대의 목소리에 대한 동기를 맞출수 있을꺼라고 생각 합니다.
지연해야 하는 시간은 아주 작은 시간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사용자가 (방송하는 측에서) 볼륨을 약간씩 조절해서 상대목소리와 반주음악이 동기가 맞도록 조절을 해놓고 사용하고
경우에 따라서 약간씩 달라지면 이를 교정해서 맞추면 문제가 없을꺼라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해서 핸드폰으로 전화 노래방이 가능하다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씸플한 전화 노래방 연결장치가 될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것은 아마.. 전화비가 많이 든다는것이겠지요 ^^
하여튼 필요한 회원이 있으면 캐스트킷에서 시도를 해보는것은 당연하고 동호회 취지에도 맞기 때문에
시도를 해보도록할 예정입니다.
요즘 하고 있는 일도 있고 바쁜일도 있어서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조만간 출시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캐스트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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